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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Travel✈️/대만_Taiwan

[대만 타이베이] 지우펀(九份, Jiufen) 여행정보 및 후기 #1화!

by GoodJJ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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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대만의 Spot은 정말정말정말정말 유명한 대만의 명물.
타이베이를 방문하신다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려고 계획하는 지우펀에 대해 소개를 드릴려고 합니다.

이 리뷰 수가 보이시나요?
날을 잘못잡으면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 지우펀이 아닌 지옥펀으로 불린다는 그곳. 
오늘 공유해봅니다!


지우펀 Background!
지우펀이 유명한 이유는?! 

역시 지우펀 하면 그 홍등이 만드는 경치가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 길게 늘어진 홍등들이 은은하게 거리를 비추는 모습과 느낌이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을 받게끔 만들어줍니다. 

이 느낌은 2001년 개봉했던 일본 에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왔던 주 배경에 아주 잘 나타납니다.
사실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지우펀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모티브를 받아 창작됬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는 대만에서 정말 더 인기 있는 여행지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들 많이 보셨던 영화죠?)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中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中

 


지우펀 본격 후기 및 정보!


본격적으로 지우펀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사실은 지우펀은 타이베이 도심과는 꽤 많이 떨어진곳에 있습니다.
저희가 흔히 타이베이 여행을 하면서 "예스진지"라는 말을 하긴 하는데요, 지우펀이 예스진지의 지를 담당하는 사천왕중 하나죠 ㅎㅎ.

예 : 예류지질공원
스 : 스펀폭포
진 : 진과스
지 : 지우펀

(사실 지우펀은 예스진지의 최종 보스에 가깝다고 감히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거리가 타이베이 중앙역부터도 약 40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절대 가까운 거리는 아니고, 
주로 기차 + 택시 를 이용하시거나
저처럼 1day 대절 택시를 이용하여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 택시 비용을 하루 지불하고 저 개인 택시를 이용하여 주변을 싹 돌아보는것으로 관광을 했습니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지우펀 까지 약 40km


지우펀은 산길이다 보니 차가 꼬불꼬불 올라가다 보면 왠 이상한 부분에 입구가 있더라구요.
대만인인 제 와이프는 지우펀의 입구는 사실 세븐일레븐이다 라고 알고 있다는 사실..


무슨 소린가 했더니...
생각보다 입구가 엄청 작았고 그 옆에 딱 세븐일레븐이 있더라구요..
이래서 그랬구나..

지우펀 입구


지우펀으로 가기 위해서는 여기서 내려서 길을 따라 쭉 걸어 올라가면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무작정 길을 따라 갔습니다 ㅋㅋㅋㅋ
양쪽으로 음식점이나 먹거리 기념품등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양쪽으로 상점들이 있으며, 가끔 취두부 냄새도 난다..

 


LOCAL 꿀TIP#01 로컬 대만인이 먹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지우펀에서 먹어 볼 만한 것.

대만인 와이프 말로는 이곳에서 유명하거나 맛있거나 한 특출난건 없기때문에 현지인들은
대부분 관광만 하고 돌아간다고 합니다.  대부분 관광객들을 타겟으로 비싸게 파는 물건이나 음식들이 많다. 
(한국의 명동과 같이)

그러나 지우펀에서 단 하나 로컬들에게 유명한 음식이 있다고 한다.
차오짜이궈(草仔粿)라는 음식이 있는데 안에는 무 아니면 팥이 들어가 있는
한국으로 치면 떡과 비슷한 느낌의 음식이다.

차오짜이궈(草仔粿)


아래의 위치로 가면 맛볼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평점이 높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는 맛이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네요.
- 저희를 태워주던 택시기사님도 저희를 지우펀에 내려주고서는 이걸 사먹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길이 꽤 깁니다. 그런데 슬슬 각 가게 마다
그리고 길거리에 홍등이 걸어져 있는걸 보실 수 있어요.
저희는 미리 일찍 가서 낮과 밤을 같이 볼 수 있게 시간을 맞춰서 갔습니다만,
안개가 엄청나게 꼈어요..

(지우펀은 원래 비가 많고 안개가 많이 끼는 지역이라 맑은 날을 고르는게 더 힘다고 하네요)

지우펀 거리



지우펀 거리

 

시간을 잘못 맞췄는지, 올라가면서 점점 어두워지더니 불이 하나 둘 씩 켜지는게 보입니다.

지우펀 상점들



그렇게 사람들을 따라가면서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지우펀 메인 스팟으로 가는 길..



드디어 오늘의 메인 사진 스팟인 아메이차루(阿妹茶樓)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지우펀의 대표 포토스팟이며, 대부분 관광객들은 저녁에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간다는.. .전설의 레전드 포토스팟.
이 아메이차루 내부에는 차와 간단한 음식들을 팝니다. 


저는 가본 결과, 사진찍기에는 좋을 수 있으나 가격대비 비싸고,
어짜피 사진을 찍는다는게 들어가서 찍는게 아니라 이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때문에
굳이 들어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우펀 포토스팟

 

지우펀 아메이차루

 

아메이차루. 앞에 전선이 심히 거슬리네요


포스팅이 생각보다 길었네요..
지우펀의 메인 View인 지우펀 야경은..! 다음 2탄에서 다시 다뤄볼 생각입니다.
기대해주세요.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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